Daily(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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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04. 15 ] 혼자 못하는 게 아니었다, 함께가 더 강했을 뿐이다.
🏃🏻 잘하고 싶은 게 많아질수록, 이상하게 지쳐갔다잘하고 싶은 것이 많아진다는 건 분명 좋은 신호라고 생각해요.성장에 대한 욕구가 있다는 뜻이니까! 꾸준한 운동, 깃허브 잔디, 사이드 프로젝트, 기술 공부.하나하나 챙기다 보면 하루가 가득 채워집니다. 그렇게 빽빽하게 채워지다보면어느 순간 이상한 피로감이 찾아오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약속이나 계획이 없는 날이면, 어김없이 보상 심리가 고개를 들었습니다."오늘 하루도 열심히 했으니, 오늘은 그냥 쉬어도 되지 않을까?" 집에 오면 쉬고 싶어지더라고요...아주 자연스럽게.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됐고요... 😢 규율을 세우고 지키려 하지만, 정작 지칠수록 그 규율이 흔들리는 게 반복될 수 밖에 없었어요. 그러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혹시 이건 의지의..
2026.04.15 -
[ 2026. 04. 11 ] 첫 직장을 떠나, 새로운 궤도로
✏️ 어느덧, 새 직장에서의 첫 주말어느덧 새로운 회사에 합류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주말 오후, 그동안의 감정을 차분히 정리해보고 싶어 노트북을 켰습니다. 짧다면 짧은 일주일이었지만, 돌아보면 참 많은 감정이 오갔던 시간이었습니다.첫 직장을 떠나는 아쉬움, 새로운 환경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낯선 동료들과의 첫 만남까지.이런 감정들을 지금 기록해두지 않으면 금방 흘려보낼 것 같아서, 주말의 여유를 빌려 담아보려 합니다. 🪴 첫 직장을 떠나며저의 첫 직장은 SI 위주의 사업을 하는 기업이었습니다.주니어 개발자가 다양한 도메인을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는, 어찌 보면 정말 귀한 환경이었죠. 학습관리시스템(LMS)을 시작으로, 가상화폐거래소(Crypto), 그리고 자금세탁방지시스템(AML)까지전혀 다른 ..
2026.04.11 -
[ Review ] 당근페이 팟캐스트 후기, 핀테크의 무게감과 놀라운 이터레이션
🥕 역시 당근이다, 친숙함의 왕!얼마 전 당근 비즈프로필 CRM 프론트엔드 포지션에 🔗지원했던 경험을 블로그에 남긴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연치 않게 링크드인을 통해 당근페이 라이브 팟캐스트를 시청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PM, 백엔드 개발자, 디자이너가 직접 핀테크 개발의 현실을 이야기한다니, 망설임 없이 신청했고, 사전에 공유받은 유튜브 링크로 라이브를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생각보다 훨씬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인 제가 최근 AML(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의 프론트엔드 테크리더를 맡으며 핀테크 도메인에 발을 담그고 있던 터라, 공감되는 부분이 유독 많았거든요. 이 글은 팟캐스트를 시청하며 메모했던 내용들을 바탕으로,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시선에서 느낀 점들을 풀어본 후기입..
2026.03.28 -
[ Recruitment ] 당근 비즈프로필 면접 후기
🥕 왜 당근이었을까?사용하지 않는 사람을 찾기가 더 어려운 서비스가 있습니다. 중고거래, 동네생활, 비즈프로필, 당근알바까지... 당근은 이미 "대국민 서비스"라고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우리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았습니다. 저 역시 당근을 자주 이용하는 유저 중 하나이고, 실제로 현재 거주중인 '가산디지털 단지'에서 자기계발 공부 모임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모임의 운영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개발자로서 이 서비스를 바라볼 때면 항상 한 가지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당근세상이 되어가는 요즘, 당근이 만든 프론트엔드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당근이 가진 특유의 친숙함, 그리고 그 친숙함 뒤에 숨어있을 기술적 깊이에 대해 가까워지고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때..
2026.03.09 -
[ 2026.02.28 ] 변화에 따른 변화
✏️ 요즘, 참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최근 몇 달 사이, 참 많은 것들이 바뀌었습니다.일하는 공간이 바뀌었고, 함께 일하는 사람이 바뀌었고, 코드를 대하는 방식까지 바뀌었습니다.하나하나 돌아보면 사소한 변화 같은데, 모아 놓고 보니 꽤 많은 것들이 달라져 있더라고요🥹 기록하지 않으면 흘러가버릴 것 같아서, 요즘의 근황을 한번 정리해보려 합니다! 🌄 사무실을 떠나, 여의도로사무실까지 걸어서 6분.이게 얼마나 큰 복이었는지, 떠나보고 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파견을 나가게 되면서 출근길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지하철을 타고 여의도까지 가야 하는 매일이 솔직히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걸어서 여유롭고 평화로운 6분 거리 출근길이주먹밥처럼 뭉쳐져서 출퇴근하는 지옥철로 바뀌었으니까요. 여의도에 처음 나갔..
2026.02.28 -
[ 2025.12.31 ] 2년차 개발자의 2025 회고 및 2026년 목표 설정
🌄내일이면 2026년이 시작됩니다.지난 2025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2025년 회고 포스팅을 하게되었습니다.회고의 작성 방식은 2026년의 목표 설정과 과분히 받은 감사함을 되새기기 위한"KPT" + "Loved"방식으로 작성했습니다. 📃회고 작성 방식회고 작성 방식은 대표적으로 3가지가 존재합니다.5L (가장 대중적이고 부드러운 방식)팀원들과 감정과 사실을 두루 나누고 싶을 때 좋습니다.Liked (좋았던 점): 즐거웠거나 만족스러웠던 부분.Learned (배운 점): 새롭게 알게 된 기술, 프로세스, 통찰.Lacked (아쉬운 점): 부족했거나 더 잘할 수 있었던 부분.Longed for (바랐던 점): 다음에는 있었으면 하는 지원이나 환경.Loved (고마운 점): 동료에게 고마웠던..
2025.12.31